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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테크닉] 투시 공부

이건 핀터레스트에서 찾은 총기 그림을 보고분석한 다음 연습해 본 그림입니다.정확하게 그리는 것을 목표로 작업했습니다.이렇게 소실점으로 모이지 않는(소실점이 무한대에 있는) 투시를 평행 투시라고 합니다.투시감을 주는 것보다 디자인을 더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때,쓰는 기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건담 팔 같은데자료를 제가 잘못 가져온 게 좀 투시선 파악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자료가 잘못되었다기 보다 제가 분석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공부할 때는 좀 더 단순하고 명확하게 보이는 자료를찾아서 공부하는 편이 더 편하고 전략적입니다. 바로 이런 게 좋은 자료라고 생각합니다.이게 2점 투시인데요.너무 자료가 명확해서 그냥 투시선 그리고직선으로 뚝뚝 그리면 되는 자료였습니다.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미술] 모나리자는 왜 다빈치 최고의 작품일까?

모나리자는 참 매혹적인 그림입니다.어딘가 신비롭고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저 미소.너무나 매력적이어서 온갖 음모론을 다 섞어 넣어 만든 소설인 다빈치 코드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그런데 왜 그렇게 명화일까요?그냥 좀 뿌옇게 보이는 유화 기법(스푸마토 기법)으로 그린 그림일 뿐인데, 대체 왜? 뒤쪽의 배경이 보이십니까?자세히 보면 배경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게 그냥 이어지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지형이랑 식생 자체가 다릅니다.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말년에 프랑스의 왕 프랑수아 1세 밑에서그의 마지막 3년을 보냅니다.프랑수아 1세는 그동안 그에게 그 어떠한 작품도 요구하지 않았으니 그 역시 참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그의 사망 후 그의 제자 살라이가 그림을 물려받았고, 이후 프랑수아 ..

미술 2026.01.20

[미술] 이삭 줍고 돌아오는 여인들과 이삭 줍는 여인들의 차이

쥘 브르통의 이삭 줍고 돌아오는 여인들입니다.해가 지는 노을, 이른 저녁 초승달이 떠 있고, 왼쪽의 마을 파수꾼은 사람들에게 이제 올라오라고 소리칩니다.여인들은 저마다 밀 이삭을 짊어지고 걸어오고 있습니다.한적한 시골의 평화로운 모습이 거의 경건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이 그림이 그려진 당대에는 최고의 사실주의 그림이라며 극찬받았었고,이 그림을 그린 쥘 브르통 역시 살아생전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쥔 화가였습니다.그런데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 그림 오늘 처음 봤을 수도 있습니다.반면 모두가 아는 그림이 있습니다. 장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입니다.이전의 그림과 비교해 보면 좀 심심해 보일 수도 있는 이 그림.모두가 알고 교과서에도 실려있고, 더 훌륭하고 높은 작품성으로 인정받는 이 그림..

미술 2026.01.19

[스토리텔링] 반지의 제왕 : 힘의 반지에서 웃긴 오류들 모음

*스포 주의* 1. 털발족은 아무도 버리고 가지 않아!털발족은 "아무도 길을 벗어나지 않고, 아무도 혼자 걷지 않는다"라는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데,정작 이 미친 놈들은 발모가지 한번 부러졌다고 바로 그 사람을 버리고 떠납니다.진짜 너무 이해되지 않습니다.거기에 자기들이 버리고 떠난 사람들의 이름까지 잔뜩 적힌 책까지 있는데,이거 볼 때 어이가 없어서 빵 터졌습니다.아니, 책까지 쓸 정도로 사람을 많이 버리고 왔어?어떻게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몰라도,발목 부러졌다고 사람을 버리고 가는지,,,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말입니다.그냥 좀 기다려주던가, 아니면 다친 사람 수레에 넣고 다니면 되지.진짜 버리고 떠납니다.이렇게 냉혹한 자들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위기를 억지로 만들어서 이방인과 같이 다니는 이..

스토리텔링 2026.01.18

[스토리텔링] 듄의 각색은 왜 훌륭한가?

듄 역시 전독시와 마찬가지로 영화화하기 쉽고 좋은 작품은 아닙니다.오죽하면 영화화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정평이 나기까지 했으니까요.실패한 사례도 몇 번이나 있었습니다.영화화하려다가 제작 단계에서 엎어지기도 하고, 그냥 영화가 망하기도 했죠.하지만 듄의 영화화는 성공했고, 아케데미 어워드를 휩쓸었습니다.감독의 디렉팅, 아트, 연기, 각본, 음악, 소품, 의상 등등 정말 모든 것이 훌륭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아무리 감독이 처음부터 듄 1권을 영화 2편으로 제작하겠다고 계획했더라도절대 쉬운 프로젝트는 아니었습니다.하지만 성공했고, 그 이유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원작과는 달라졌지만, 오히려 원작의 비극성과 주제를 잘 살린 각본에 집중하겠습니다.폴은 안티 메시아적인 인물입니다.메시아가 되고 싶지도 않고 그러..

스토리텔링 2026.01.17

[스토리텔링]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왜 망했을까?

일론 머스크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어떤 일을 할 때, 덜 멍청한 핵심 아이디어를 제시하라고 말입니다.핵심 아이디어가 멍청하다면 아무리 재능 있고 유능한 사람들이 그 일에 달려들어도결과가 나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그래서 결론은 뭐다?핵심 아이디어가 좋아야 한다는 것입니다.핵심 아이디어가 나쁘면 결과도 나쁘다.영화 전독시가 그렇다. 전독시는 절대로 영화화하기 좋은 작품이 아니었습니다.설정도 진짜 많고 등장인물도 많고 심지어 이야기도 엄청 깁니다.이걸 드라마도 아니고, 애니메이션도 아니고 시간의 제약이 굉장히 심한 영화로 만든다?핵심 아이디어가 나쁜 것입니다.전지적 독자 시점을 영화화한다는 핵심 아이디어는 최악이었습니다.실사화하기 굉장히 쉬운 작품이었고, 심지어 드라마로 제작되었지만,괴상한 취향..

스토리텔링 2026.01.16

[스토리텔링 기본기] 1. 망치를 내려쳐라!!

*대니얼 조슈아 루빈의 스토리텔링 바이블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일단 망치가 무엇이고, 망치를 내려치기 전에 캐릭터에 대한 설명부터 해야 합니다.캐릭터를 소개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죠.잘 설정된 캐릭터는 어떤 행동의 원리가 있고,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개인이든 사회에서든 어떤 인물인지 독자가 잘 알 수 있어야 합니다.이런 식으로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끝났다면 이제 망치를 내려쳐야 합니다. 망치는 어떤 사건입니다.주인공의 인생을 통째로 흔들어버릴 어떤 강력한 사건!주인공을 못이라고 생각하세요.그리고 주인공을 이야기 속으로 박아버릴 큰 망치를 내려치는 것입니다.일단 망치가 성공적으로 내려쳐지면 "극적 중심 질문"이 제시됩니다.극의 장르가 결정되고 주인공은 강한 동기가 생겨서 극을 이끄는 힘(드라이빙 포스)..

[게임 원화 포트폴리오] Crimson Core Enforcer

안녕하세요. 회색고양이입니다.이번 그림은 역습의 샤아에 등장한 사자비에서 영감받아 제작한 SF 전신 바디 슈트 디자인입니다.사자비,,, 참 좋아합니다. MG 사자비 보면, 진한 빨강, 빨강, 주황 이렇게 3가지의 색을 쓰는데,여기서 영향받아서 그대로 해봤구요. 중간중간 초록색을 포인트 컬러로 넣어봤습니다.금속 질감 표현이 어려웠지만, 많은 것을 배운 작업이었습니다.

포트폴리오 202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