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

1. 털발족은 아무도 버리고 가지 않아!
털발족은 "아무도 길을 벗어나지 않고, 아무도 혼자 걷지 않는다"라는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데,
정작 이 미친 놈들은 발모가지 한번 부러졌다고 바로 그 사람을 버리고 떠납니다.
진짜 너무 이해되지 않습니다.
거기에 자기들이 버리고 떠난 사람들의 이름까지 잔뜩 적힌 책까지 있는데,
이거 볼 때 어이가 없어서 빵 터졌습니다.
아니, 책까지 쓸 정도로 사람을 많이 버리고 왔어?
어떻게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몰라도,
발목 부러졌다고 사람을 버리고 가는지,,,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냥 좀 기다려주던가, 아니면 다친 사람 수레에 넣고 다니면 되지.
진짜 버리고 떠납니다.
이렇게 냉혹한 자들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위기를 억지로 만들어서 이방인과 같이 다니는 이유를 만든 것 같은데,
털발족의 캐릭터를 너무 심하게 훼손한 설정이었습니다.

2. 화산 터트리는 법
피를 먹이면 부러진 칼날이 다시 자라나는 마법의 검이 있는데,
그 검을 열쇠처럼 꽂을 수 있는 돌멩이가 있고, 칼을 꽂은 다음 열쇠처럼 돌리면
물이 쏟아져나오는데, 이 물이 오크들이 파놓은 땅굴 속으로 들어가고
화산까지 닿으면 화산이 폭발한다?
저는 정신을 잃었습니다.
3. 화산재는 뜨거워!
쥬라기 월드 영화도 그렇고 헐리우드에 계신 분들은 화산재가 600도에서 1,000도까지 뜨겁다는 것을 모르시나요?
화산재가 누메노르 군대랑 갈라드리엘을 덮치는데,
그 사람들은 그냥 먼지 좀 뒤집어쓰고 멀쩡합니다. 폼페이 사람들은 대체 왜,,, 그렇게 된 걸까요?
그냥 먼지 털고 일어나면 되는데.
진짜 웃긴 건 주변은 불바다가 되었다는 겁니다.
집, 식물, 대지 전부 불타고 있는데, 주요 캐릭터들은 전부 멀쩡합니다.
누메노르 여왕은 장님이 되는데요.
대체 왜,,,?

4. 장님이 된 것을 알리고 싶지는 않지만, 안대는 쓰고 싶어.
화산재 맞고 장님이 된 누메노르 여왕님은 그 사실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숨기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안대로 눈을 다 가려요.
사람들 없을 때만 그러고 다니는 게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그러고 다닙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 몇 번 그런 적이 있는데,,,
술 먹고 보고서 쓰면 안 됩니다.
돈 받고 하는 일인데, 제대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5. 미스릴의 기원
발로그와 엘프가 싸웠는데, 선의 힘과 악의 힘이 하나로 만나서
나무에 닿았고, 나무의 뿌리를 통해 그 힘이 대지로 전달되어 미스릴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미스릴은 선의 성격과 악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는 대단한 광물이다?
음,,,,
미스릴의 기원을 굳이 다룰 것이었다면
좀 더 매력적인 이야기를 써야 했을 것입니다.

6. 갈라드리엘은 수영해서 가운데 땅으로 가려 했던 것일까?
발리노르로 떠나던 배에서 갈라드리엘은 무작정 뛰어내립니다.
가운데 땅에서 자신이 할 일이 아직 더 남아있다고 느껴서 내지는 복수 때문인데요.
그런데 수영해서 가운데 땅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일까요?
아무리 엘프여도 이건 좀 무리 아닌가?
아주 우연히 난파선 무리를 만나 거기에 탑승했을 때, 그녀는 완전히 기진맥진한 상태였습니다.
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더 많은데, 좀 웃긴 것 위주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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