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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기본기] 투시란? 1점 투시, 2점 투시, 3점 투시

*콜로소 허성무콜로소 허성무님의 " 선과 면으로 깊게 표현하는 흑백 일러스트 완성" 강의를 보고 작성한 글입니다. 투시, 투시 많이 말하긴 하지만, 사실 공간감이나 깊이를 표현하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투시도법공기원근법근경-중경-원경의 배치 등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위대한 발견 중 하나인 투시를 공부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어떤 공간이나 배경을 그릴 때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캐릭터를 그릴 때도투시에 맞는 그림을 그려야 하고, 이 과정에서 도형화가 중요합니다.그렇게 해야 인체를 그리더라도 정확한 인체를 그릴 수 있습니다.이번엔 연습하는 것이어서 투시선을 많이 그렸습니다.중첩의 원리를 많이 사용했지만, 아웃포커싱이나 공기원근법을 사용해도 좋습니다.모두들 화이팅~~~

그림 기본기 2026.02.10

[DC] 맨 오브 스틸 - 슈퍼맨 캐릭터 구축에 실패했을 때

*스포주의* 저는 개인적으로 DC를 응원했었습니다.마블이야 너무 잘 나가고 또 재미있게 보고 있었습니다.DC에도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스토리가 있기에 그것을 영상으로 만나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그리고 서로가 경쟁할 때 관객에게 더 좋은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생각했기에전 DC를 응원했습니다.잭 스나이더의 시대는 가고, 제임스 건의 시대가 시작된 지금새로이 나올 DC 영화들을 리뷰하기 전에 몇 개의 DCEU 영화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맨 오브 스틸을 재평가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절대 바뀌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그건 바로 슈퍼맨의 캐릭터를 구축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솔직히 잭 스나이더의 슈퍼맨은 제가 알던 슈퍼맨이 아니었습니다.진실과 정의 그리고 미국의 방식(?)의 현현 같은 슈퍼맨이 아니라..

스토리텔링 2026.01.30

[서양미술사] 왜 여자를 가슴 달린 남자처럼 표현했을까?

고대 그리스 조각품들을 보다 보면 여성을 좀 특이하게 표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여성의 몸을 마치 남성처럼 표현하는 것입니다. 마치 가슴 달린 남자처럼 말이죠.아무리 서양 여성들이 동양 여성보다 좀 골격이 남달라도 저 정도는 아닙니다.표현된 작품들을 보면 덩치도 듬직하고, 팔뚝도 굵고 목욕탕 같이 가도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그런데 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1. 남성의 몸이 아름다움의 기준이었던 시절.(칼로카가티아)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아름다움은 단순히 외형적인 것이 아니라도덕적인 선함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그들이 생각한 "가장 완벽한 인간의 형상"은 운동으로 다져진 젊은 남성의 신체였습니다.그래서 여성을 조각할 때도 그들이 생각하는 완벽한 비율(남성적 비율)을 기본 틀로 삼고거기에 여성의 특징..

미술 2026.01.29

[그림 테크닉] Vergil hoo 모작 스터디

Vergil hoo라는 분의 그림을 모작해 봤습니다.드로잉 연습을 할 때, 너무 선화 위주로 그것도 선을 따는 형식으로 연습하다 보면너무 힘을 주고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드로잉 연습을 많이 안 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아무래도 드로잉 하나에 많은 에너지를 써서 그런 것 같습니다.좀 더 편하게 그리고 자유롭게 드로잉 연습을 해야 연습량도 늘어나고필력도 늘어서 드로잉만으로도 어느 정도 레벨이 보이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저도 그런 수준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이런 공부에 적합한 분이 Vergil hoo라고 생각합니다.특히 면으로 바로 들어가는 스터디할 때 좋다고 생각합니다.스케치도 하지 않고 그냥 바로 채색으로 들어간 다음 선화를 써서 대충 정리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나름대..

쥘 바스티앙 르파주(Jules Bastien-Lepage) - 나의 최애

르파주의 런던의 구두닦이 소년입니다.한 10살 정도 된 것처럼 보이는 소년이 벌써 인생에 찌들었는지심드렁한 표정으로 화가를 보고 있습니다.한 손으로 머리를 괴고 짝다리를 짚은 그의 포즈는뭔가 멋있어 보이고 싶어서라기보다는 저 사람이 대체 뭘 하려고 그러나? 라고 생각하며별생각 없이 지은 포즈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래. 너 하고 싶은 거 한번 해봐.' 뭐, 이런 느낌이죠.이 한 장의 그림 만으로도 이 소년이 어떤 삶을 살았고, 성격이 어떤지 대충 느낄 수 있을 정도로화가는 이 소년의 태도와 표정을 캔버스 위에서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바삐 움직이는 런던 시내를 엉망진창으로 표현한 것도 아주 좋았습니다.주변은 시끄럽고 정신없지만 자기 눈에 띈 영감을 준 소년을 보며화가는 아마 다른 세상과는 분리된 듯한 감..

미술 2026.01.26

[그림 스터디] 퍼스트 디센던트 분석 스터디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평소에도 가끔 하는 좋아하는 게임입니다.여기에 취직할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이런 스터디를 할 때는 인게임 자료와 원화 모두 보면서 분석하고 있습니다.원화는 설계도이고 인게임은 완성품이기 때문입니다.일단 원화가를 꿈꾸고 있기 때문에삼면도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당연하고 그것을 넘어서 프로젝트에 적합한 삼면도를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적합한 디자인, 삼면도를 제작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2] 휴먼강록체 모음

*스포주의* 최강록씨 진짜 좋아하는데요.흑백2 우승 기념으로 어록? 휴먼강록체를 모아봤습니다. 1. "나야, 재도전." 2. "조림 인간입니다." 3. "척하며 살아왔던 인생이 좀 있었습니다." 4. "네 마음은 파인(fine)하냐?" 5. "연쇄조림마... 아, 아니 연쇄살인마라고 할 뻔했네요." 6. "법은 잘 지킵니다." 7. "대파의 사생활... 요런 것들을 좀 적나라하게." 8. "나를 위한 요리에서만큼은 조림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9. "나야, 들기름." 10. "근데 이제 ~를 곁들인." 11. "제목은 '무의 몰락'입니다." 12. "쭤풔!" 13. "참기름 변태입니다." 14. "다 조려 버리고 싶었어요. 욕망의 조림 인간이라고." 15. "이왕 180분 하는 거 신나게 조려 보..

뻘글 2026.01.24

[스토리텔링] 나이브스 아웃1 : 미국의 현실에 대한 은유

*스포주의* 처음엔 재미있는 추리 영화라고 생각하며 봤지만,2번째 보았을 때는 미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폭로하는 영화였습니다.2편, 3편까지도 이런 성격은 변하지 않고 계속 됩니다.오늘은 추리/탐정물이라는 장르는 좀 배제하고영화 나이브스 아웃 1편을 미국의 현실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해보겠습니다. 1. 가문의 중심 : 할런 트롬비위의 사진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처음에 죽는 인물이죠. 자수성가한 사람이고 미스터리 소설을 써서 가문의 모든 부를 창출한 사람입니다.할런이 뜻하는 것은 아마도 건국의 아버지들일 것입니다.미국이라는 나라를 설계하고 만든 사람들이죠.유럽에서 개발된 수 많은 신기술들을 마구 실험할 수 있었던 땅이 미국이었고,미국의 축복받은 지정학적 특성을 아주 잘 살려서 우리가 아는 지금의 미국을..

스토리텔링 2026.01.23

[그림 테크닉] 도형화 - 가장 강력한 테크닉

도형화 정말 중요합니다.그림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하면 해부학부터 공부하기 시작해서인체를 그릴 수 있는데요.이상하게 해부학을 공부했는데도 불구하고 어색한 경우가 있습니다.그리고 의상을 올려도 부정확할 때가 있습니다.대부분은 도형화를 모르거나 하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뼈대 먼저 그리고 대충 비율까지 맞춰놓은 다음에 도형화하고그 위에 인체 해부학을 공부해서 얻은 지식으로 인체를 올리면입체감도 살아있고 정확한 인체를 그릴 수 있습니다.이 테크닉을 통해 아무리 어려운 인체라고 하더라도 쉽게 접근해서 그릴 수 있습니다. 좀 더 공부하고 싶다면얼굴, 헤어 그려볼 수 있구요.제 자료에서는 음영까지 넣거나 게임 의상까지 입히고 분석했는데,뭐 하고 싶은 만큼 더 해도 괜찮습니다.의상까지 올리는 것을 추천하는 ..